음원저작권 투자-③ 원금보장 고수익 투자 전략(feat. 실적 공개)

앞선 글에서 우리는 음원저작권의 개념과 조각투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국내에서 음원저작권 투자를 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음원저작권 투자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앞선 글은 모두 이번 글을 위한 기초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글을 읽고 따라하시면 여러분은 원금이 보장되는 고수익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관심이 있으시면 투자하시기 이전에 앞선 시리즈 글도 한번씩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음원저작권 조각투자 입문 - ① 개념 이해하기

음원저작권 투자 플랫폼 - ② 뮤직카우 VS 핀고

원금보장 고수익 투자전략 소개

원금이 보장되는데 고수익이 가능하다? 그런 것은 사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저의 설명을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앞선 글에서 저는 핀고(Fingo)의 '대여하기' 서비스를 소개 드렸습니다. 간단히 다시 설명 드리면, 핀고가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을 일정 기간(3개월) 동안 대여한 후, 대여 기간 동안 저작권료를 수취하다가 기간이 종료되면 핀고에 다시 반환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는 오직 대여 수수료 0.45%만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대여할 수 있는 음원의 통상적인 저작권료 수익률이 연 9~12% 수준이기 때문에 대여 기간 동안 무조건 차익이 남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연 10%를 기대할 수 있는 음원이 있다면 단순 계산으로 3개월 간 2.5%의 이익이 발생할 것이고, 수수료 0.45%를 차감하면 최종적으로 2.05%의 차익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셨다면 지금부터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실행 방법

1. 핀고 서비스 가입하기

핀고 서비스는 PC(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안드로이드,아이폰)에서 모두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럽(syrup) 어플(안드로이드, 아이폰)을 경유하여 가입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시럽 어플을 통해 가입하시면 OK캐시백 500p 지급 및 음원 1조각을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입 이벤트보다 훨씬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수익율을 더 높이기 위한 저의 노하우이자 팁이기 때문에 뒤에 자세히 설명드리기로 하고 지금은 시럽을 통해 가입을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럽 가입시 초대코드로 KYUH0VM 을 입력하시면 시럽에서 실제 금과 교환하실 수 있는 단위 10,000금을 지급받으실 수 있으니 이 부분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 계좌 연결 및 입금하기

핀고에 가입이 완료되셨으면 이제 입금을 해야 합니다. 핀고는 미래에셋증권과 제휴가 맺어져 있기 때문에 입금을 위해서는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개설하셔야 하는데요, 기존에 계좌가 있으신 분이라면 편하게 연결하시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소 개설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네이버에서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 통장'을 개설하는 것입니다. 개설을 위한 링크는 별도로 남겨두겠습니다. 네이버 통장 개설하러 가기

계좌 개설이 완료되었으면 핀고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서 계좌 인증을 진행한 후에 투자금을 이체하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투자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3. 대여하기 상세 설명

핀고에서는 주간 단위로 9곡 가량의 대여할 수 있는 음원을 공개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는 아래 사진의 곡이 대여 예정인 상태입니다.

대여하기 화면 예시

사진을 보시면 몇 가지 눈여겨 보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수익률입니다. 예를들어 로이킴의 '좋겠다' 음원의 경우 11.18%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수치는 해당 음원의 과거 1년 저작권 수익율을 나타냅니다. 스트리밍이 얼마나 되었는지, 공연이나 다른 매체에서 사용된 적이 있는지 등에 따라서 이 수익률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도 저희는 어디까지나 음원을 '대여'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일부 하락할 수는 있어도 원금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조각 수와 조각당 가격입니다. 로이킴의 '좋겠다'를 기준으로 보면 이 음원은 한 조각이 1,000원이며, 총 대여할 수 있는 조각은 3,000조각입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백만원 정도인 것이죠. 그 옆에 있는 곡들도 각각 4백만원, 3백만원 수준이 총 대여금액이 됩니다. 핀고의 '대여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입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절대적인 금액이 크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음원이 공개되는 시점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대여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또한, 각 개인이 한 음원에 대해서 대여할 수 있는 조각 수도 음원마다 상한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저절로 여러 음원에 분산 투자가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꿀Tip! 수익률 극대화 노하우 공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수익률도 충분히 고수익이지만 조금 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저의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음원들입니다.

보유한 음원 리스트  1보유한 음원 리스트 2


뭔가 특별한 것을 찾으셨나요? 앨범 자켓의 상단에 Syrup이라고 표시가 된 곡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곡이 있습니다. 아무 표시가 없는 곡은 핀고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에서 대여를 진행한 곡들이고 Syrup 표시가 있는 곡은 바로 시럽 어플 내에서 별도로 모집한 곡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럽 어플을 통해 모집하는 대여하기를 진행하면 0.45%의 대여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여한 음원의 경우 대여와 동시에 수수료가 차감되기 때문에 수수료 비용을 회수하는 기간이 소요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가장 효자곡인 블랙핑크의 Stay같은 경우, 25만원을 투자하며 1,125원의 수수료가 부과되었습니다. 핀고는 뮤직카우와 달리 매일 저작권료를 정산하여 입금해주는데 이 1,125원을 회수하고 수익구간이 되기까지 9일이 소요되었습니다. 물론 남은 대여기간인 81일간 발생하는 저작권료는 온전히 수익이기는 하지만 같은 날 대여한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는 수수료 회수 기간조차 없이 발생한 모든 저작권료가 다 수익입니다. 비록 시럽에서 제공하는 음원은 조각 수가 적어서 투자 금액이 작지만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여서 오히려 경쟁률은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수월하게 대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투자 수익 현황

마지막으로 저의 투자 수익 현황을 보여드리고 음원저작권 투자 시리즈를 마치고자 합니다.

투자 수익 현황

음원저작권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누적 투자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위에서 보셨던 것처럼 대여 음원 수의 제한, 투자 가능한 조각 수의 제한 등이 있어서 한꺼번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직 140여만원 정도만 실제 투자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 단위로 계속해서 새로운 대여 음원이 공개되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투자 금액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적금 풍차 돌리기를 하시는 분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 방식을 핀고의 대여하기를 통해 더 높은 수익률로 구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대여한 곡이 반환되는 3개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투자 금액을 늘린 후에 그 이후에는 반환되는 금액으로 신규 대여를 진행하는 형태로 해서 장기적으로 9~11%대의 배당을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수익 현황을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원저작권 투자가 낯설어서, 혹은 위험할까봐 투자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번 음원저작권 투자 시리즈를 읽고 작은 금액이라도 시작해보시기 바라며 부디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